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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백수 Life -나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 안식년이라고 말해두겠다. (6)
제주에 살다 서울 사는 이백숙
시작해야겠다. 늘 생각만 하던것을 실천으로.!!
여행이란, 치열한 일상속에서 갈구하게 된다는것을 갈구하고 맹목적으로 일정을 잡고 짜고 즐기고 하는 행위들은 치열하게 일할 때 간절하고 소중해진다는것을 이렇게 쉬니까 '아 여행 가야하긴하는데..' 뿐이고 여행의 목적이나 장소 선정이나 이런게 불튀기지 않는다 그런거였구나. 나에게 있어서 여행은, 바쁜 일상속에서 그 일상을 버티기 위한 여러 이벤트 중의 하나였으며 꽤나 소중한 목적이였구나 어쩌면 여행 뿐만이 아니라 나에게 있어서, 남들이 슈 대단하다 라고 말하는 이벤트들은 모두 다 바쁜 일상속에서 일어났던 것 같다 쉬고 있는 나는 어떤 타이틀도 없는 나는 그러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나는 그냥 아무 이벤트도 안만들게 되고, 일어나지도 않는구나 그래서 여행을, 지금은, 크게 가고싶다는 생..
신혼생활을 제주에서 약 3년,그리고 결혼 전 친정식구와 10년 넘게 살았던 서초동 으로 이사온지 약 1년 4개월째다. 서울로 이사가려고 했을 때,회사와 가까운 분당, 용인을 알아봤지만,살아보지 않았다는 이유와 친정과 멀다는 이유 등으로불안하고 찜찜하고..그래서 정한 동네가 서초동 한강 근처의 재건축예정 아파트 였다. 맞벌이니까 여가 시간이 부족한만큼한강, 백화점, 아울렛, 편리한 교통.........의 인프라가 너무나 만족스러웠고,내가 결혼 전까지 살았던 동네라 익숙하고 편안하다는것도 큰 이유였고,회사까지 차로 20분 이내(물론 퇴근할때는 20~1시간까지 들쭉날쭉했다)친정과 가깝다는것도 하나의 이유였다. 그런데 작년 5월, 물론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지만,서울로 이사할 때는 예정에 없었던 퇴사를 했다. ..
나의 20대.살면서 뒤 돌아볼 때 내가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나이대가 있다. 나의 34살.분명히 기억할 수 있다.고민퇴사휴식도약... 살면서 뒤 돌아봤을 때 가장 멋지게 기억될 수 있는34살이 되고 싶다. 홧팅!!
올초에 뭔가에 홀린듯 약 40만원을 주고 펌을했다.(하지만 누구도 40짜리로 보인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걍 4만원보다 못했다.) 백수가 된 시점과 여름이 찾아온 시점이 똑같다. 우리집 거실엔 에어컨이 없다. 백수는 자주 머리감을 일이 없다. 고로.. 한 번 감을때마다 엄청나게 머리가 빠지고, 긴머리..말리다 보면 다시 땀도 나고..여러말 필요없이 너무너무 귀찮아졌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컷트하면 또 후회하겠지.. 언제기르나..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집앞 미용실 오픈기념 쿠폰을 받고는 완전히 결심했다. "컷트 5,000원권" 머리가 잘려나가는데사실은 크게 맘아프지 않았는데실땅님이 엄청 호들갑이길래, 슬픈척좀 해드렸다ㅎ정말 오랜만에 앞머리도 잘랐다. 씨쓰루로. 머리를 자르고 계산하는데5,000원 금액권 사..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8년간의 사회생활을2017년 5월 31일부로 마감하였다. 나는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싶은지 잘 모른다.왜냐하면 이것저것 손대보고 싶은것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 하나에 불꽃튀기듣 꽂힌건 아직 없다. 나는 34살(미쿡 나이로 아직32살)이다. 아직 젊기에내 인생은 한 번 뿐이기에이 월급 받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지루하게 살려고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2번의 대학교, 1번의 대학원을 다닌것이 아니기에..그리고,매 달 따박따박 월급을 받는 남편도 있기에 아직 무엇을 제일먼저 시작하고싶은지 모르겠지만아무튼 이것저것 하고싶고할 수 있다는 생각이 더 크기에 과감히 퇴사했다. 그리고 우리 호미도 빨리 갖고싶다.